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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아이디어

IDEA-22. 목표 공유 캘린더 서비스 아이디어 —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들이 서로의 달력을 본다면

by laber 2026. 8. 29.

 

목표는 세우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어렵습니다.
러닝·독서·공부·금연·저축 등 삶의 모든 목표를 카테고리별로 공유하고,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들의 달성 현황을 달력으로 한눈에 보는 전체 공개 커뮤니티 플랫폼 아이디어입니다.

 

1. 개요

 

새해가 되면 누구나 목표를 세웁니다. 매일 2km 달리기, 하루 10페이지 독서, 주 3회 운동. 그런데 대부분은 3주를 넘기지 못합니다. 의지가 약해서가 아닙니다. 혼자이기 때문입니다.

 

헬스장에서 운동하면 더 열심히 하게 됩니다. 스터디 카페에서 공부하면 더 집중이 됩니다.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들이 옆에 있다는 것 자체가 동기 부여입니다. 그런데 온라인에는 이런 경험이 없습니다. 앱을 켜면 나 혼자입니다.

 

러닝·독서·공부·금연·저축 등 삶의 모든 목표를 카테고리별로 공유하고,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들이 각자의 목표 수준과 달성 달력을 서로 볼 수 있는 전체 공개 커뮤니티 플랫폼입니다. 경쟁이 아니라 참조와 자극입니다.

 

목표 달성률을 가장 높이는 단 한 가지 방법은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이 옆에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것입니다.

 

 

2. 아이디어 특징

 

이 아이디어를 검토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원본이 스스로 언급한 챌린저스·Prooof.social이 실제로 얼마나 겹치는지입니다. 확인 결과, 둘 다 실재하지만 구조적으로 중요한 차이가 있습니다.

 

**챌린저스**는 돈을 걸고 정해진 기간 목표를 수행하는 앱입니다. 목표 달성률 85% 이상이면 건 돈을 돌려받고, 100%면 상금도 받습니다. 인증 콘텐츠는 "함께 참가하고 있는 멤버들에게 공개"되는데, 이는 같은 챌린지에 참가 신청한 사람들 사이로 한정됩니다. 즉 이 아이디어가 말하는 "전체 공개, 모든 카테고리 열람 가능"과는 다르게, 자신이 참가한 챌린지 밖의 사람은 볼 수 없는 구조에 가깝습니다.

 

**Prooof.social**은 "친구와 함께 책임감을 갖는" 컨셉으로, 이 아이디어와 정서적으로 가장 가깝습니다. 다만 확인 시점 기준 정식 출시 전, 500명 규모의 대기자 명단 단계였고, 친구 네트워크 기반이라 이 아이디어가 지향하는 "낯선 사람들과의 전체 공개 비교"와는 범위가 다릅니다.

 

즉 "돈 없이, 기간 제한 없이, 낯선 사람들에게까지 전체 공개되는 목표 달성 캘린더"라는 조합은 여전히 비어 있는 자리입니다. 다만 챌린저스가 이미 큰 유저 기반을 갖고 있고, Prooof.social도 곧 시장에 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자리가 오래 비어 있으리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3. 아이디어 구체화

 

이 서비스의 핵심은 화면 구조에 있습니다. 왼쪽에 카테고리별 멤버 리스트가 있고, 각 멤버의 개인 목표 수준이 이름 아래 표시됩니다. 오른쪽에는 이번 달 달성 달력이 나란히 보입니다. "매일 1km(입문)"과 "매일 10km"가 같은 화면에 있어도, 수치 경쟁이 아니라 "각자의 목표를 얼마나 지키는가"가 보이는 구조입니다.

 

 

카테고리는 운동·피트니스, 독서·학습, 공부·커리어, 재무·저축, 창작·취미, 건강·습관 6개로 시작하되, 고정이 아니라 사용자가 직접 만들 수 있습니다.

 

기존 방식과의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기존 챌린지·습관 앱(챌린저스 등) 제안 아이디어
참가한 챌린지 멤버에게만 공개 전체 공개 — 누구나 모든 카테고리 열람
금전적 상벌 기반 경쟁 구조 경쟁 없음 — 각자의 목표를 각자 지키는 구조
목표 수준 비교 어려움 개인 목표 수준이 이름 옆에 상시 표시
정해진 기간 종료 후 끝 기한 없는 지속적 커뮤니티

 

인증 신뢰도는 이 서비스에서 가장 중요한 설계 결정 중 하나입니다. GPS+시간 메타데이터(앱 내 카메라 촬영 시 자동 기록), 러닝 앱 자동 연동(스트라바·나이키런클럽·삼성헬스), 커뮤니티 신고, AI 사진 분석 네 가지를 조합해 "완벽한 차단"이 아니라 "속이기 불편한 구조"를 만듭니다. 이 서비스는 돈이 걸린 것이 아니므로, 작정하고 속이는 소수보다 진짜로 달리는 다수를 위한 설계에 집중합니다.

 

수익모델 예시입니다.

 

$ 무료 : 카테고리 3개, 달력 열람, 인증 사진 업로드를 제공합니다.

$ 프리미엄(월 3,900원) : 카테고리 무제한, 상세 통계 분석, 러닝 앱 자동 연동을 제공합니다.

$ 팀/그룹(월 9,900원) : 비공개 그룹 생성, 팀 달성률 대시보드, 기업 복지 연계를 제공합니다.

$ 기업 B2B(연간 계약) : 임직원 목표 관리, HR 리포트, 맞춤 카테고리를 제공합니다.

 

 

4. SWOT 분석

 

다각적인 측면에서 이 아이디어를 검토해 보았습니다.

S (강점) W (약점)
• 전체 공개 구조 — 카테고리를 구경하다 자연스럽게 가입하는 유입 구조
• 경쟁 없는 참조 — 순위가 아닌 "각자의 목표를 각자 지키는" 구조로 탈락자 없음
• 목표 수준 공개 — 서로 다른 수준이 같은 화면에서도 자연스럽게 자극
• 콜드스타트 — 카테고리에 멤버가 없으면 매력이 없음
• 인증 허들 — 매일 사진 찍는 것 자체가 부담
• 챌린저스(대규모 유저 기반)·Prooof.social(출시 예정) 등 인접 서비스 존재
O (기회) T (위협)
• 갓생 문화 — MZ세대의 자기계발 트렌드와 맞닿음
• 기업 복지 B2B — 임직원 목표 관리 툴로 확장 가능
• 데이터 자산 — 목표·달성 패턴 데이터 축적 시 인사이트 제공 가능
• 인스타·스레드 대체 — 이미 SNS에서 인증하는 사람들을 끌어오는 것이 어려움
• 인증 피로 — 매일 사진 찍는 루틴이 서비스 이탈로 이어질 수 있음
• 챌린저스가 전체 공개·목표 수준 표시 기능을 추가하면 직접 경쟁

 

 

5. 예상 문제점

 

이 아이디어가 넘어야 할 가장 큰 산은 **이미 인스타·스레드에서 무료로 인증하고 있는 사람들을 왜 새 서비스로 옮겨야 하는가**입니다. 사람들은 이미 익숙한 SNS에서 "오늘 달렸어요"를 올리고 있고, 별도 앱을 새로 켜는 것 자체가 진입 장벽입니다.

 

그래서 다음의 3단계로 이 문제에 대응합니다.

 

∙ 1단계 : SNS 인증을 대체하지 않고 자동 연동합니다.

- 인스타그램에 이미 올린 인증 사진을 해시태그나 연동 기능으로 자동으로 이 서비스에도 반영되게 해, 별도로 사진을 다시 찍거나 올리는 부담을 없앱니다.

 

∙ 2단계 : SNS에 없는 경험, "같은 수준의 낯선 동료 찾기"를 핵심 후킹으로 삼습니다.

- SNS는 이미 아는 사람 중심의 네트워크입니다. 이 서비스는 "나와 비슷한 목표 수준을 가진, 전혀 모르는 사람"을 발견하게 해주는 것을 SNS가 대체할 수 없는 핵심 가치로 내세웁니다.

 

∙ 3단계 : 카테고리 하이라이트를 SNS로 역수출합니다.

- "이주의 꾸준왕"처럼 카테고리 내 소소한 하이라이트를 공유 카드 형태로 자동 생성해, 사용자가 다시 SNS에 올리고 싶어지게 만듭니다. 트래픽을 SNS에서 빼앗아오는 대신, SNS로 다시 내보내는 역할도 겸하게 해 거부감을 낮춥니다.

 

 

6. 첫걸음 시 검증사항

 

정식 서비스를 만들기 전에, 다음의 사항들을 검증하는 것을 권합니다.

 

가. 오픈채팅방으로 카테고리 하나를 미니 실험해봅니다.

- "매일 러닝" 같은 카테고리 하나를 정해 오픈채팅방에서 목표 수준과 달성 여부를 공유하는 미니 버전을 운영해보고, 실제로 동기 부여 효과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나. 챌린저스·Prooof.social을 직접 체험해봅니다.

- 두 서비스를 실제로 써보고, 이 아이디어가 주장하는 차별점(전체 공개, 금전 없음, 기한 없음)이 실제로 체감되는 차이인지 점검합니다.

 

다. 인스타 자동 연동의 기술적 가능성을 확인합니다.

- 인스타그램 API나 관련 정책을 조사해, 실제로 사용자의 인증 사진을 자동으로 가져올 수 있는지 확인합니다.

 

라. 소규모로 목표 수준 표시 화면을 프로토타입해봅니다.

- 지인들의 실제 목표와 수준을 스프레드시트나 간단한 화면으로 나란히 배치해보고, "각자의 목표를 지키는 모습"이 시각적으로 어떻게 보이는지 확인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점/약점/기회/위협 등 다양한 의견, 날카로운 통찰력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아래 4가지 질문 중 하나만 골라서 댓글로 남겨주셔도 충분합니다.

  • S(강점) : 같은 목표를 가진 다른 사람들의 달성 달력이 전체 공개로 보인다면 실제로 동기 부여가 될 것 같으신가요? "저 사람은 비 오는 날도 달렸네"라는 장면이 본인의 행동을 바꾼 경험이 있으신지 알려주세요.

  • W(위협) : 매일 인증 사진을 찍어 올리는 것이 귀찮아서 그만두게 될 것 같으신가요? 어느 정도의 인증 방식이라면 부담 없이 지속할 수 있을 것 같은지 의견 주세요. 사진 없이 체크만 해도 되는지, 아니면 사진이 있어야 신뢰가 생기는지도 궁금합니다.

  • O(기회) : 어떤 카테고리의 목표가 가장 이런 서비스에서 공유하고 싶으신가요? 러닝·독서·공부 외에 "이 목표 카테고리가 있으면 가입하겠다"는 것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어떤 카테고리에 사람이 모이면 이 서비스가 살아날까요? 

  • T(위협) : 지금도 인스타·스레드·카카오에서 운동 인증, 독서 인증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별도 앱이나 웹사이트로 굳이 이동해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SNS 인증과 이 서비스의 결정적 차이가 무엇이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 의견 주세요.